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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문득...... 문득 깨달았어. 아니 알아챘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지. 이제는 색이 바래져버린 어느새 10년 된 면바지... 오래돼서 물이 빠지고 흐물흐물해져 아무리 다림질을 해도 초라한 초록색 반팔 체크 남방... 오늘 나는 그 때 그 시절을 입고 있더라. 나도 모르게 멈칫한 그 순간, 갑작기 떠오르는 그 무엇들로 뒤죽박죽 된 머리 속을 마주하면서도 차분히 그것들을 지켜보는 나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지. 이 바지...이 남방... 이젠 버려야 할 때 인 듯 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Suddenly... Now....Aug 27, 2011 03:50 am. I wanna visit to university where i have graduated. I don't know why.... Do I wanna get back to be a student? or I didn't visit there last week when i was staying At Jeonju? No.... I just miss the campus where i have spent for 4 years. Tonight...I miss...... really....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노트북은 다운로드 용인가... 요 몇 일 불타오르면서 책을 보고 있는데 정말 스마트폰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인터넷 강의도 지원이 되니 굳이 노트북키고 모하고 할 이유가 없다. 한 번 충전하면 5 ~ 6 시간은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전기세도 아낄 수 있다. 화면이 작으니 좀 답답한 감도 있고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이 어찌보면 단점이지만 집중력 키워준다 생각하면 또 장점이 되니 이 아니 좋은가? 잡스형이 애플 CEO에서 물러났지만 PIXAR가서 애들 보기 좋은 작품 만드는데 시간 보낸다하니 그 또한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이 형이 워낙에 막무가내 자기 스타일로 밀어부치는 인간이라 문화적 감각이 살짝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말이다. 작년 9월에 아이폰 사서 이제 사용한지 근 1년 되어가는데 스리랑카 생활 때는 물론 인도-네.. 더보기
다이어트 몸이 무겁다. 갑작스럽게 몸이 불어서 그런지 영 불편하다. 약간의 다이어트가 필요한 듯... 관리 또 관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Gift 일본에서 휴가 온 친구들이 선물해 준 스타벅스 텀블러. Airport Special Edition. 맘에 들어 Thank you for giving me. I love it. Ayako, Ei and Aki.. See you soon..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무서운 세상 2011년 8월 22일. 인간관계가 서로의 필요에 의한, 득과 실을 따지는 계산적 행위로 변질된 증거를 눈앞에서 목격했다. 과연 저들에게 나는 어떻게 보이는 걸까? 그보다 내가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 거지? 마음으로 거짓없이 대하면 되는거 아닌가.... 내가 누군가에게 재단되는 느낌.....진짜 무서운 세상이다. 더보기
버려진...... 그냥 덩그러이 내던져진 버려진 개보다도 못한...... 그렇게 내던져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손톱 손톱이 어느새 또 자랐어 어서 잘라야해 손을 쥘 때마다 손톱에 찔리는 손바닥의 별 것 아닌 통증. 꼭 숨어있던 아픔들이 가슴을 쿡쿡 찌르는 것 같은 통증같아서 싫어. 그래서 난 손톱을 기르지 않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거지같은 밤 예기치 않은 늦은 시간 갑작스런 전화. 목소리가 한 잔 걸친모양이다. 녀석의 힘 없는 목소리가 서글프다. 또 가슴 한 구석이 아픈거냐... 갑작스런 지인의 카톡 메세지 알림 홀로 마주하는 외로움과 일상의 루즈함이 극으로 치닫고 있음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한 마디 했다. '조만간 한 잔 하자. 니 좋아하는 닭도리해주께.' 아무 의미없는 페이스북 댓글 알림... 모냐... 후우.....잠이 깨버렸다. 한 잔 해야하나... 참 거지같은 밤이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거짓말 배신감에 치를 떨어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를 배신해 본 적은 있는가? 지금 생각해보면 가해자가 되든 피해자가 되든 그건 상관 없는게 아닐까 싶다. 어떤 경우든 엿같기는 진배 없으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