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만 년 만에 야구장에 가다. with 정선생 마지막으로 야구장을 간게 언제였더라.... 군대가기 전이었나? 군대 전역했을 때는 시즌이 이미 끝나있었고,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는 전주에 있었다. 그 해 방학 때는 갑작스레 일본에 갔었다. 어물쩡 시간은 흘러흘러 지금껏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 간 곳이 야구장이다. 벼르고 벼르던 야구장을 예매까지 해가며 드디어 다녀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풍은 밀려오고 빗방을은 오다말다, 심기 불편한 하늘은 성질부리기 바빴다. 어떻게든 응원단상 앞에 한 번 앉아보자는 마음으로 자리를 잡았다. 역시 요새는 지식인 보다는 블로그들이 정보가 괜찮은 듯. 참고로 말하면 우리 자리는 206구역 중간쯤 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7구역 아래쪽이 참 좋아보인다. 단상과 가깝기도 하고, 치어걸 언니들과 함께하기 참 좋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