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y80
2011. 12. 19. 22:44
May 25, 2011
포카라짱의 방값이 그리 싸지도 않았고, 시설도 별로여서 숙소를 옮기기로 했다.
오전내내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다 어느 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한 게스트하우스에 자리를 잡았다.
짐을 풀고 한 숨 돌리는 중, 카톡으로 재윤누나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현재 포카라에 머물고 있단다.
숙소를 옮기자마자 이런 메시지라니.... 반가운 마음에 저녁약속을 잡았다.
일단 래프팅 멤버는 하나 더 늘을 듯 싶었다.
앞으로의 일정을 상의하면서 혁주와 태훈이는 기차표를, 나는 비행기표 날짜 변경을 알아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래프팅도 함께 알아보면서...
점심은 한국음식점 낮술에서 뚝불고기를 먹었다. 나쁘지 않다.
여기저기 여행사들을 돌았지만 비행기티켓 변경에 마땅한 곳에 없었다. 변경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거기다 래프팅도 제대로 결정이 되지 않아 시간만 가고 있었다.
인원도, 제대로 된 계획도 세워지지 않았다.
말만 꺼내놓고 행동은 없는....
짜증이 밀려왔다.
어느덧 저녁, 오랜만에 누나를 만나서 레몬트리에서 지금껏 먹어본 스테이크 중 가장 짠 스테이크를 먹었다.
아~ 이건 뭔가?
카트만두에서 먹었던 스테이크가 역시 최고다.
식사 후 보드카와 음료를 사서 오랜만에 한 잔 하기로 했다.
70도 짜리 네팔산 러시안 보드카를 나 혼자 반 병 정도 마신 듯 하다.
기분 좋게 12시 반까지 이런저런 여행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내린 비와 다 떨어진 술을 뒤로하고 재윤누나를 숙소까지 바래다 줬다.
돌아와서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아 놓고 바로 골아떨어졌다.
또 하루가 가는구나...
포카라짱의 방값이 그리 싸지도 않았고, 시설도 별로여서 숙소를 옮기기로 했다.
오전내내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다 어느 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한 게스트하우스에 자리를 잡았다.
짐을 풀고 한 숨 돌리는 중, 카톡으로 재윤누나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현재 포카라에 머물고 있단다.
숙소를 옮기자마자 이런 메시지라니.... 반가운 마음에 저녁약속을 잡았다.
일단 래프팅 멤버는 하나 더 늘을 듯 싶었다.
앞으로의 일정을 상의하면서 혁주와 태훈이는 기차표를, 나는 비행기표 날짜 변경을 알아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래프팅도 함께 알아보면서...
점심은 한국음식점 낮술에서 뚝불고기를 먹었다. 나쁘지 않다.
여기저기 여행사들을 돌았지만 비행기티켓 변경에 마땅한 곳에 없었다. 변경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거기다 래프팅도 제대로 결정이 되지 않아 시간만 가고 있었다.
인원도, 제대로 된 계획도 세워지지 않았다.
말만 꺼내놓고 행동은 없는....
짜증이 밀려왔다.
어느덧 저녁, 오랜만에 누나를 만나서 레몬트리에서 지금껏 먹어본 스테이크 중 가장 짠 스테이크를 먹었다.
아~ 이건 뭔가?
카트만두에서 먹었던 스테이크가 역시 최고다.
식사 후 보드카와 음료를 사서 오랜만에 한 잔 하기로 했다.
70도 짜리 네팔산 러시안 보드카를 나 혼자 반 병 정도 마신 듯 하다.
기분 좋게 12시 반까지 이런저런 여행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내린 비와 다 떨어진 술을 뒤로하고 재윤누나를 숙소까지 바래다 줬다.
돌아와서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아 놓고 바로 골아떨어졌다.
또 하루가 가는구나...